디스패치, 지드래곤 특혜 재반박 "두달 동안 휴가 33일, 병실은 대령실 맞다"

디스패치, 지드래곤 특혜 재반박 "두달 동안 휴가 33일, 병실은 대령실 맞다"

디스패치, 지드래곤 특혜 재반박 "휴가 33일, 병실은 대령실 맞다"

기사승인 2018-06-26 10:37:22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지드래곤 측이 부정한 군 병원 특혜 의혹에 관해 반박했다.

디스패치는 26일 YG측의 공식입장에 관해 "YG 입맛에 맞으면 호의, 불편하면 악의적 보도인가"라며 "지드래곤이 머무는 311호가 바로 대령병실이라는 국군양주병원의 운영체계를 확인했다"고 보도를 통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국군양주병원 301병동에는 2개의 1인실이 있다. 11호와 12호실이며 지드래곤은 처음부터 11호실에 입원했다가 12호실로 이동했다. 디스패치가 확보한 병실 자료에 따르면 해당 병실명은 301병동 11호실이며 병실 구분에는 '대령병실'이라고 적혀 있다.

디스패치 측은 "1인실은 3층과 6층에 있으며 3층 대령실은 사병에게 허락되지 않는다. 일반 사병은 특별한 때에만 6층 1인실을 사용하며 해당 1인실은 일명 '격리실'이다"라며 전직 관계자의 말을 인용, "사병은 대령실을 사용하지 못한다. 국방부에서 말하는 ‘코골이’ 병사가 311호실을 썼는지 궁금하다"고도 썼다.

덧붙여 "지드래곤은 스타지만 주변 소란은 지드래곤이 감수할 부분이며, 그는 군대에 '가 준'게 아니다"라는 디스패치 측은 "지드래곤은 5월에 병가를 포함한 휴가 17일, 6월에는 16일을 썼다. 2개월동안 약 33일을 부대 밖에서 지냈으며 특혜 논란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