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정태호 현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비서관(55)을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으로 임명했다.
정 신임 수석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인창고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공부한 뒤 뉴욕주립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5년 이해찬 서울특별시 부시장 비서관과 1997년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을 지냈고 1999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정 신임 수석은 2003년 노무현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낸 후 정무기획비서관과 정책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을 거처 대변인과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2009년에는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지냈으며 이후 박원순 서울특별시장후보 정책특보,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혁신과통합 수석기획위원을 맡았다.
2014년엔 SOS기금회 이사와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관악을지역위원장을 거쳤다.
문재인정부에서 정책기획비서관으로 최저임금과 일자리 문제 등 정책 현안을 총괄한 정 수석은 이날 일자리수석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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