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층에게 주거복지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청년 주거복지 홍보대사인 LH 마이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LH 마이홈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은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년층의 주거복지 정보 및 마이홈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 등의 채널을 통해 청년층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마이홈 ‘찾아가는 서비스’ 참여 등 현장중심의 오프라인 홍보와 월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참여하게 된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4명이 한팀을 이뤄 권역별로 전국 15개팀 총 6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지원을 희망하는 팀은 7월 8일까지 LH 홈페이지 또는 마이홈포털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7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며, 2차 면접전형을 거쳐 7월 19일 선정된 최종 합격자는 7월 27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LH는 대학생 서포터즈에 매월 활동비(최대 30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며, 매월 활동내역을 평가하여 활동이 우수한 5개팀을 선정하고 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 2팀 각 100만원, 장려 2팀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홍현식 LH 주거복지기획처장은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다양화하고, 주거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