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민선7기 향후 4년간의 군정을 이끌고 갈 기본방침이 되는 군정목표와 군정방침을 발표했다.
남해군은 군정운영 철학인 군정목표를 ‘활력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로 설정했다.
군정목표의 실현을 위한 군정방침을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환경, 보건복지, 지방자치 등 5개 분야로 나눠 ‘일자리 만드는 산업경제’, ‘다시찾는 해양관광’,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남해’, ‘더불어 잘사는 보건복지’, ‘군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로 각각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선거당시 제시된 민선7기 111건의 분야별 군수공약에 대해서는 7월중 추진부서별로 추진방향과 법적검토, 재원조달계획, 문제점 및 해소방안 등을 검토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한 후 공약사업 실천보고회를 통해 최종 확정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제45대 장충남 신임 남해군수의 취임식은 7월 2일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