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그룹 지주사인 ㈜LG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LG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뿐만 아니라 김상헌 전 네이버 사장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가결되면서 임시주총은 약 10분 만에 끝났다.
LG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구 상무를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