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박지성 해설위원의 육아 복귀 소식을 전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 페이지를 통해 “박지성 위원은 월드컵 1차 휴가를 마치고 런던 육아전쟁터로 복귀했습니다”고 밝혔다.
다만 배 아나운서는 ‘J.S. Park will return’이란 문구가 담긴 사진을 함께 올리며 여운을 남겼다. 그는 “4강부터 다시 월드컵 2차 휴가를 받아 러시아에 돌아옵니다”란 말과 함께 ‘#민지야_고맙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배 아나운서는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방송단 본진이 일제히 귀국하고 나면 항상 쓸쓸한 느낌”이라면서 “이제부터는 축빠들의 월드컵. 16강~8강은 노랑통닭 아재, 4강부터는 해버지와 현지 생중계를 해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