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일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삼성 잉크젯 플러스’를 출시한다.
삼성 잉크젯 플러스는 삼성 잉크젯 복합기로는 처음으로 카트리지 교체가 아닌 정품 잉크만 구입해 보충하는 방식의 잉크젯 프린터이다.
특히 대용량 잉크통을 탑재해 출력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장당 출력 비용이 흑백은 약 1.8원, 3색 컬러가 약1.3원으로 커피전문점의 커피 한 잔 값(5000원 기준)으로 800매 이상 출력할 수 있다.
또 검정은 최대 6000매, 컬러는 최대 80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해 출력물 활용이 많은 소규모 사무실이나 유치원·학원 등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투명한 소재의 대용량 잉크통은 잉크 잔량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본체에 노즐을 꽂아야만 잉크가 주입되는 ‘투명 잉크샘 방지 노즐’이 있어 충전 시 잉크가 흘러내리지 않는다.
삼성 잉크젯 플러스는 인쇄보존력도 뛰어나 일반용지 인쇄 시 최대25년, 사진용지는 최대 75년간 보존 가능해 장기 보관이 필요한 자료나 사진 출력에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삼성 잉크젯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삼성 잉크젯 플러스 퀴즈에 응모한 선착순 5000명과 제품 구매 후 시리얼 넘버를 인증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제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A4용지 500매를 제공한다.
삼성 잉크젯 플러스는 일반 모델·무선 출력 모델 각 1종씩 총 2종이 출시된다. 출고가는 일반 모델 21만9000원, 무선 출력 모델 24만9000원이다. 보다 상세한 제품정보는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