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7개 종목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E조에서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과 한 조에 편성돼 험난한 조별리그가 예고됐다. 일본은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과 D조에 편성돼 대체로 무난했다.
아시안게임 축구종목의 킥오프는 8월 14일 이뤄진다. 결승전은 그 다음달(9월) 1일이다.
한편 김학범호의 와일드카드 3장 중 1장은 손흥민이 확정적인 가운데 나머지 2장은 아직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