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회 2018 에이치닥(Hdac)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에이치닥(Hdac) 테크놀로지社가 주최하고 한라홀딩스, 현대BS&C, 현대페이, QM&E경영컨설팅이 후원한 본 대회는 블록체인 기반 보안강화 모듈 개발 및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해외 4개 팀을 포함해 총 50여개 팀이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서울대팀으로 구성된 ‘LynX’ 팀이 선정, 상금 5000만원이 시상됐다. LynX 팀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IoT(사물인터넷)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주제로 개발했다.
최우수상은 ‘Distributed Security Lab’ 팀, 우수상은 ‘CKED’, ‘Ncent’, ‘우리들은 인기남녀’ 팀이 각각 수상했다. 그밖에 장려상, 특별상 등 전체 22개 팀에게 총 2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휴원 현대BS&C 회장은 총평에서 “4차산업 혁명의 중심에 서 있는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Hdac 블록체인은 끊임없는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