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외식물가에 쿠쿠전자 매출 ‘증가세’…전년 대비 4.7%↑

치솟는 외식물가에 쿠쿠전자 매출 ‘증가세’…전년 대비 4.7%↑

기사승인 2018-07-10 10:59:06

천정부지로 치솟는 외식 물가에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밥솥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셜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밥솥 매출은 30%, 조리기구의 매출은 32% 각각 올랐다.

국내 밥솥 시장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쿠쿠전자도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밥솥(IH압력밥솥, 열판압력밥솥, 전기보온밥솥) 매출은 약 1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1억6000억원(4.7%) 올랐다. 

이는 프리미엄 밥솥에 주력한 전략이 통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지난 5월 쿠쿠전자의 프리미엄 밥솥 매출은 전월 대비 142% 상승했으며, 이 중 대표 제품인 ‘트윈프레셔’ 역시 전월 대비 137%의 매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윈프레셔는 쿠쿠전자가 지난해 9월 선보인 프리미엄 밥솥으로 고객의 다양한 연령 및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요리의 특성에 맞춰 최상의 밥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압력 밥솥이다. 무압이라는 국내 최초 신기술을 적용, 압력 밥솥 한 대로 모든 종류의 밥을 완벽히 지을 수 있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밥솥 중 하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전자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밥솥을 개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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