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최근 폼이 좋은 안델손과 고요한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울산은 주니오와 김인성으로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서울과 울산은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7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을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4-3-3을 꺼냈다. 에반드로를 벤치에 앉힌 가운데 전방을 이상호, 안델손, 고요한이 채웠다. 중원은 조영욱, 황기욱, 신진호가 구성했고 포백라인은 황현수, 이웅희, 윤석영, 박동진이 만들었다. 골문은 양한빈이 책임진다.

이에 맞선 울산은 최전방에 주니오가 서고 2선에서 김성주가 공격을 뒷받침한다. 미드필더는 이영재, 김성주, 한승규, 박용우가 출전한 가운데 포백라인은 정동호, 임종은, 리차드, 김창수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용대가 꼈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다. 8위 서울은 이날 승점 3점을 얻을 시 상위 스플릿권인 6위에 자리할 수 있다. 울산 역시 승점 23점으로 아슬아슬한 5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이날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상암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