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초기기업의 기술창업지원을위해 엔젤투자자들을 초청해 엔젤투자매칭펀드 등 시의 자금지원 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다.
부산시와 (사)한국엔젤투자협회는 19일 오후 2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10층에서 ‘2018 부산지역 투자연계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방 소재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프리팁스 창업기업 지원 정책’과 ‘엔젤투자매칭펀드 사업’이 중심축이 될 예정이다.
먼저 ‘프리팁스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TIPS) 프로그램 전 단계에서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본사 소재지가 지방인 기업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팁스 운영사 또는 액셀러레이터(중기부 등록)로부터 1000만 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경우이자.
선정되면 1년간 최대 5000만 원까지 매칭 지원받게 되며, 특히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완료한 기업은 향후 팁스 참여 시 우대받게 된다.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시가 지역의 창업 초기기업에게 Seed-Money 지원을 위해 모태펀드와 함께 50억 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로 창업 초기기업 외 엔젤클럽 등 엔젤투자자들에게도 투자금의 매칭 지원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팁스 참여가 쉽지 않았던 부산지역의 역량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코자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나 팁스 홈페이지, K-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