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시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부산지역 과학기술 혁신토론회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3시 부산대 상남국제회관에서 지역 과학기술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부산의 전략과제 및 서비스 신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2018 부산지역 과학기술 혁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강화된 지방분권 혁신 성장 기조 아래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신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 모색과 정책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 부산이 지역균형발전 선도 도시로 지역 과학기술 혁신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 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김세연, 박재호 국회의원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연합회,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발전연구원 및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도 부산과학기술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는 김호원 서울대 석좌교수의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전략과 부산의 과제’, 진성호 부산대 교수의 '과학기술혁신과 부산지역 대학 및 연구 현실’, 김병진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의 ‘서비스신산업 창출을 통한 부산지역 혁신방안-서비스R&D’를 소개로 진행된다.
이어,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을 좌장으로 6명의 패널이 참석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부산지역 발전방안 모색 및 산‧학‧연‧관 상생‧협력을 위한 심도 있는 전문가 토론을 한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를 맞아 부산이 과학기술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과학기술계 역량을 결집,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만들기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