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이규빈이 SNS를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오영주와 아무 사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규빈은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네 사실입니다"라며 "아침부터 카톡하냐고요? 아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라며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규빈은 자신이 출연한 '하트시그널 2'에서 출연자인 오영주에게 과감히 대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tvN '문제적 남자' 출연을 앞두고 예고에서 이규빈이 '아침까지도 카톡을 하고'라고 말한 부분만 편집돼 이 부분이 오영주와의 이야기라는 오해를 받았다.
아래는 이규빈 SNS 입장 전문.
계속 올려둘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카톡으로 기사를 받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노이로제 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 이미지를 악착같이 소비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지칩니다.
방송에서 직진한 모습? 네 사실입니다.
아침부터 카톡하냐고요? 아니요 그런 적 없습니다.
방송 보고 기사 쓰세요. 제발 사실 확인하고 저를 이용하세요. 방송 출연때 마음의 준비 안 한 것 아닙니다만 도저히 버틸 수 없네요. 방송 밖에서도 계속 직진하는 이규빈이길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잖아요. 저 만나는 사람 따로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제가 한 행동을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해주세요.
아침에 카톡하는 사이 아니니까 속지 말아주세요.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