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삼성전자 평택공장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찾는다.
30일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이날 각 공장을 찾아 민간기업 투자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백 장관은 이천공장을 먼저 찾아 정태성 SK하이닉스 사장을 만난 뒤, 이천공장 M16라인 투자 계획에 감사를 표하고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을 전달한다.
이후 평택공장을 방문, 진교영 사장에게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현재 기존 반도체 1000분의 1 전력으로 1000배의 성능을 내는 반도체 개발을 위한 ‘2K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백 장관은 “경쟁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글로벌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