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가 자녀의 위치 확인과 알림 기능에 특화된 키즈폰 ‘아키(AKI)’의 기능 업데이트를 2차에 걸쳐 진행했다.
2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6월25일 진행된 업데이트에서는 위치 정확도 시스템 업데이트 및 약전계(LTE/3G 신호가 약한 경계) 지역에서의 저전력 알고리즘을 개선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진행된 업데이트에서는 부모들이 이용하는 보호자앱에서 현재 자녀가 등록된 일정에 맞게 잘 이동하고 있는 경로와 상태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동안 사용자 요구가 많았던 집중모드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방학모드를 추가했으며, 4개 국어 단어 카드로 언어 학습을 할 수 있는 ‘파파고 키즈’ 콘텐츠도 추가했다.
아키의 출고가는 29만7000원(VAT포함)으로, KT의 LTE키즈워치 전용 요금제(Y주니어워치 요금제, 8800원/월)로 개통할 경우 별도의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요금할인)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