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부산, 폭염 속 시원하고 안전한 ‘키캉스’ 제안

키자니아 부산, 폭염 속 시원하고 안전한 ‘키캉스’ 제안

기사승인 2018-08-03 11:02:32

부산은 지난달 17일 밤부터 1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계속되는 폭염으로 휴가철 풍경이 바뀌고 있다.

여름휴가 극성수기임에도 선뜻 야외로 나서기가 힘든 실정 속에 더위 아래 쇼핑과 여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쇼핑몰을 찾는 ‘몰캉스’족, 집에서 여유롭게 휴식하는 ‘홈캉스’족 등 저마다 다양한 형태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이에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키캉스(키자니아+바캉스)’를 제안, 키자니아 부산은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 모두 휴식과 체험을 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키자니아 부산은 영남은 물론이고, 호남과 서울, 해외에서 관광객이 다녀가며 매진 행진을 이어가 ‘여름방학 대세여행지’임을 입증하면서 지난달 한국관광공사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3년간 검색량을 측정한 결과를 통해 ‘놀이시설’로 유일하게 부산의 인기관광지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키자니아 부산을 찾은 양민주(경남 창원시, 38) 씨는 “둘째 아이가 아직 어려 이 더운 날씨에 야외는 꿈도 꾸지 못한다”며, “실내 테마파크는 처음인데 더위 걱정이 없어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하루 종일 가족끼리 휴식을 즐길 생각이다”고 밝혔다.

키자니아는 이러한 인기의 요인으로 폭염과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실내 테마파크,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깨끗한 공기질, 쇼핑과 체험을 함께 누리는 지리적 이점(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몰 부산)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꼽았다.

키자니아 부산 곽진욱 본부장은 “즐거움 외 160여 가지 다양한 직업을 몸으로 체험하는 교육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것이 키자니아의 강점”이라며, “키자니아는 많은 인파가 몰리더라도 입장 인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연중무휴로 운영하기때문에 극성수기가 아니더라도 8월 중 언제든지 방문해 어린 자녀들에게 직업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선물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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