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를 국내 첫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출시했다.
6일 화웨이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노바 라이트 2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총판은 SK네트웍스 및 신세계아이앤씨가 담당한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5.65인치 화웨이 풀뷰 디스플레이 및 76% 이상의 스크린투바디(screen-to-body) 비율을 갖췄다. 약 7.45mm의 두께 및 143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즐기는 젊고 트렌디한 사용자들을 위한 카메라 기능에 집중했다.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및 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하이실리콘 자체 개발 ISP 프로세서를 탑재해 색상 표현과 노이즈 감소에 탁월하다.
또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머신러닝과 지능형 인식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의 모바일 사용 습관을 학습하는 등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 지문 인식 4.0 솔루션을 적용해 지문인식까지 단 0.3초가 소요된다.
나아가 화웨이의 자체기술을 통해 동시에 두 가지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원-터치 스플릿-스크린, 데이터 전송 기능인 폰 클론, 파일 전송 기능인 화웨이 쉐어등을 지원한다.
화웨이는 이번 첫 자급제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주요 온라인 몰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예약판매 기간 중 화웨이 정품 플립커버와 삼각대 겸용 셀카봉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예약 구매와 상관없이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화웨이 노바 라이트 2의 국내 공식 제품에 대한 3개월 패널 무상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웨이 노바 라이트 2는 블랙, 블루, 골드 3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KT엠모바일, 11번가, 옥션, 지마켓, 하이마트, 신세계몰 등 주요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