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네. 안녕하세요. 키워드 포착의 이승희 기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승희 기자, 오늘은 어떤 내용 살펴볼까요?
이승희 기자 ▷ 네. 평창올림픽 때부터 지금까지 TV 광고에서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단어인데요. 바로 5G입니다. 먼 미래일 것만 같았던 5G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동통신3사는 이르면 오는 9월부터 망 구축 작업에 착수해 단말 및 서비스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을 내어 놓았고 내년 3월이면 서울 및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쩐의 전쟁으로 불리던 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는 막을 내렸지만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산더미인데요.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5G 상용화를 위해 이동통신사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 이승희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다들 5G 시대, 5G 시대 하는데, 구체적으로 지금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지는 건지 궁금해요. 이승희 기자, 5G가 상용화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승희 기자 ▷ 5G는 최대 20Gbps 속도의 네트워크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4G LTE에 비해 20배 정도 빠른데요. 초고속뿐 아니라 초저지연, 초연결이 특징이기 때문에 대규모의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5G 시대의 핵심 서비스로 꼽히는 실감 미디어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드론 등이 그 수혜 대상으로 꼽힙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현재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를 경험하게 되는 건데요. 5G 상용화를 앞두고 먼저 이루어진 게 바로 주파수 경매였어요.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이승희 기자 ▷ 5G 주파수 경매에서 이동통신3사는 고주파인 28㎓ 대역을 각각 800㎒ 폭씩 할당받았습니다. 또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3.5㎓ 대역은 S사와 K사가 각각 100㎒ 폭을 L사는 80㎒ 폭을 낙찰 받았는데요. S사와 K사가 확보 가능한 최대 대역폭을 가져가게 됐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모두 희망했던 그대로 가져갈 수 있었던 건가요?
이승희 기자 ▷ 이동통신3사 모두 최대 대역폭을 가지길 원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입니다. 실제로 3.5㎓ 경매는 3사의 합의에 실패하면서 9라운드까지 진행됐고요. 하지만 가격 부담을 느낀 L사가 9라운드에서 한 발 물러서면서 경매가 종료됐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이 주파수 경매는 쩐의 전쟁으로 불릴 만큼 낙찰 가격이 관심을 모았는데요. 낙찰가는 어느 정도 선에서 이루어졌나요? 공개가 되었나요?
이승희 기자 ▷ 중대역인 3.5㎓와 초고대역인 28㎓ 대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요. 5G 전국망 구축에 사용돼 황금 주파수로 불리는 3.5㎓ 대역의 경우 S사와 K사는 각각 9680억원을 내고 가져갈 수 있는 최대치인 100㎒씩을 확보했습니다. L사는 7744억원에 80㎒를 가져갔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내년 상반기 5G 상용 서비스를 앞두고 이동통신3사간 쩐의 전쟁으로 불린 5G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졌는데요. 대역폭 경매 외에 주파수 위치 경매는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이승희 기자 ▷ 주파수 위치를 결정하는 2단계 경매에서 S사는 2505억원을 L사는 351억원을 써낸 안이 최고 가격으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K사의 경우 2단계 경매에서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게 됐지만 향후 확장이 힘든 가운데 위치를 배정받게 됐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럼 최종 낙찰가는 얼마가 된 건가요?
이승희 기자 ▷ 최종적으로 3.5㎓와 28㎓ 대역을 더해 S사는 1조4258억원, K사는 1조1758억원, L사는 1조167억원에 각자 주파수를 낙찰 받았습니다. 총 낙찰가는 시작가인 3조2760억원보다 3423억원 오른 3조 6183억원 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쩐의 전쟁이라고 불릴만한 경매였네요. 그럼 이번 경매에 이동통신 3사가 사활을 건 이유도 살펴볼게요. 이 경매가 왜 그렇게 중요했던 건지 알려주세요.
이승희 기자 ▷ 확보한 주파수 대역이 5G 서비스 품질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5G 주파수에서 10㎒ 폭 차이는 240Mbps 정도의 속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결국 20㎒ 폭은 500Mbps 가까운 차이가 나게 되는 셈이죠. 그래서 경쟁사인 S사와 K사는 경매 초반부터 줄곧 100㎒ 폭을 고수했고 결국 나란히 최대 대역폭을 가져가게 된 겁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주파수 대역폭과 속도는 비례한다는 건데요. 좀 쉽게 이야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승희 기자 ▷ 주파수 대역폭은 고속도로의 차선 수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같은 대수의 자동차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2차선 도로보다 3차선 도로에서의 통행 속도가 더 빠를 수밖에 없는데요. 주파수 대역폭도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100㎒폭이 3차선 도로라면 80㎒폭은 2차선 도로라고 할 수 있는 거죠. 대용량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는 대역폭이 넓어야 더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결국 주파수 대역폭이 넓어야 더 유리한 거군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가상현실이나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출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신규 가입자를 늘려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주파수 대역폭이 필수 인프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그럼 주파수 경매가 끝난 후 그 결과를 두고 이동통신사들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최대 대역폭을 가져간 두 곳은 만족스러운 모습이었겠어요.
이승희 기자 ▷ 네. S사와 K사 모두 만족했습니다. S사의 경우 최대 대역폭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위치상으로 노른자위로 평가되는 대역을 확보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선도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K사 역시 결과에 만족하며 시장 원리에 따른 합리적 경매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혼자 경쟁사들보다 적은 대역폭을 확보한 L사의 입장은 좀 다르겠죠?
이승희 기자 ▷ 네. 다소 아쉬운 모습입니다.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단순 주파수 폭이나 속도 경쟁 중심의 마케팅은 지양할 것이고 할당받은 주파수를 최대한 활용해 선도적으로 장비를 구축하는 등 차별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대역폭은 적지만 L사의 주파수 위치는 추후 확장 가능성이 남아 있어 위치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미 나온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그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겠죠. 그리고 이번 경매로 한국은 5G의 중대역과 초고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할당한 첫 국가가 된 거라면서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가 자율주행차, 스마트 시티, 스마트 공장 등, 5G 기반의 다양한 혁신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는 동시에 글로벌 선도자로 발돋움할 발판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정부에서도 그 모든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잘 알겠습니다. 5G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3월로 예정된 5G 상용화를 대비한 본격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가 붙게 됐는데요. 이미 5G 최초 상용화 경쟁에 불이 붙은 만큼 다음 단계 진행 상황도 궁금해요. 이승희 기자, 다음은 어떤 사업이 진행될 예정인가요?
이승희 기자 ▷ 이동통신사는 우선 다음 단계인 필수설비 대가 산정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필수설비는 지하에 매설한 케이블 보호시설인 통신관로와 전신주 등 전기통신사업에 필수적인 설비를 말하는데요. 5G의 경우 4G 대비 전송 거리가 짧아 통신 기지국과 중계기 등의 시설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다음 단계는 필수 설비 대가 산정이군요. 4G에 비해 기지국이 얼마나 더 필요한 건가요?
이승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산에 따르면 5G에 필요한 기지국 수는 LTE망 대비 4.3배 이상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럼 통신사 입장에서는 추가적으로 기지국 개설을 하는 것만도 엄청 부담되겠어요.
이승희 기자 ▷ 네.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래서 통신사들의 부담을 덜고자 정부는 K사가 보유한 필수 설비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는데요. 현재 K사가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많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5년 기준 K사가 보유한 설비 비율은 전주 93.8%, 관로 72.5%, 광케이블 53.9%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정부의 추진대로 공동 활용할 수 있으면 부담이 좀 줄어들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K사와 나머지 이동통신사 두 곳 간의 대립이 심해질 경우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는 거죠?
이승희 기자 ▷ 네. 그렇게 되면 필수설비 대가 산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K는 민영화된 이후 자사 투자비로 깔았던 특수 설비를 제공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 K사에서도 각 통신사가 설비 구축 경쟁을 위해 투자하는 환경이 조성돼야만 관련 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시장 논리를 무시하고 K사가 필수 설비를 모든 통신사에 의무 제공하거나 과도하게 싼값에 빌려준다면 필수 설비 구축 시장의 존재 가치도 사라진다는 것이죠.
김민희 아나운서 ▶ 아무래도 입장 차이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쨌든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간이 없으니 빨리 결론을 내야 하겠어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래서 과기정통부는 통신사들의 의견을 조율한 뒤 오는 8월, 늦어도 9월까지는 5G 상용화를 위한 필수 설비 대가 산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그 역시 빨리 진행이 되어야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을 텐데요. 그러는 사이 이미 브랜드 런칭에 나선 이동통신사도 있더라고요. 이승희 기자, 소개 좀 해 주세요.
이승희 기자 ▷ 네. S사가 5G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5G 상용화 시대 개막을 본격적으로 예고했습니다. S사는 5G 브랜드를 홈페이지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 TV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는데요, 해당 5G 브랜드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5G가 산업, 경제, 일상 모든 영역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생활 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먼저 공개했는데요. 상용화 이전에 먼저 5G 브랜드를 런칭한 이유가 있을까요?
이승희 기자 ▷ 5G 특성 및 가치를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5G 상용화 이전에 브랜드를 먼저 론칭했다는 입장입니다. 아직 고객들이 5G에 대해 쉽게 체감하기 어려운 만큼 고객 눈높이에 맞춰 5G를 소개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 브랜드를 앞세워 5G를 통한 산업과 생활 변화상, 서비스, 기술 등을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향후 서비스 및 상품명에도 5G 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고요.
김민희 아나운서 ▶ 5G라는 말을 많이 들어는 봤지만 자세히는 잘 모르니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의 역할로 브랜드를 런칭한 거군요.
이승희 기자 ▷ 네. 이제는 기술 설명을 넘어 5G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에 대해 알려야 할 시기가 됐으니까요. 5G 시대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신규 브랜드를 활용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5G가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구체적으로 알리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5G 상용화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이동통신사들 상황 살펴보고 있는데요. 또 어떤 단계가 남아 있나요?
이승희 기자 ▷ 통신 장비 업체도 서둘러 선정해야 합니다. 현재 국내 통신 장비 시장은 S전자가 40% 이상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현재 이동통신3사는 5G 상용 시스템을 요구하는 내용의 제안 요청서를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들에 전달한 상태고요. 입찰 대상 장비들의 실험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장비 선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통신 장비 업체 선정이 남아있고 이미 이동통신3사는 통신 장비 업체들을 대상으로 5G 장비 제안 요청서를 발송한 상태라고요. 그럼 그 이후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건가요?
이승희 기자 ▷ 일반적으로 보면 제안 요청서 발송 이후 품질 성능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이후 입찰과 업체 선정이 이어지게 됩니다. 최근 이 부분에서 관심을 끄는 건 중국 업체 장비의 도입 여부인데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S전자가 국내 장비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고 경쟁사 두 곳이 각각 20%, 중국 업체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통신 장비 업체의 경우 저렴한 가격과 기술력으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업체 선정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세 곳이 80%를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현재는 10%의 점유율만 가지고 있는 중국의 업체가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는 건데요. 이승희 기자, 원래 통신사 한 곳에서 한 곳의 장비 업체만 선정하는 건가요?
이승희 기자 ▷ 그렇지는 않고요. 장비 업체는 통상 3~4곳을 함께 쓰는데요, LTE의 경우 S텔레콤과 K사는 세 곳의 장비를 활용하고 있고 L사는 여기에 더해 중국 업체의 장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런데 5G에서는 달라질 수 있는 거군요.
이승희 기자 ▷ 네. 중국 업체의 장비가 20~30% 가량 가격이 저렴한데다 우수한 기술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미 해당 업체의 장비를 사용 중인 L사뿐 아니라 S사와 K사도 그 장비를 도입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 상태인 거죠. 다만, 미국이 중국 장비 업체의 보안을 문제 삼고 있는데다가 장비를 발주하더라도 5G 초기에는 NSA 표준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LTE 장비와의 호환성도 고려해야만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보안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일단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건데요. 중국 업체가 가진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아직 선정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워요. 그리고 통신 장비 업체 선정이 끝나더라도 끝이 아닌 거죠?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또 어떤 단계가 남아 있나요?
이승희 기자 ▷ 앞으로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갈 길이 멀고 투자비용 역시 엄청나게 들어가야 합니다. 아무리 늦어도 오는 8월까지는 장비 업체 선정을 마무리해야 하는데요. 9월부터는 본격적인 망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럼 5G 스마트폰은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까요?
이승희 기자 ▷ 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기에는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단말기의 제조사 기술력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통신사로서는 개입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리 통신사가 5G 망을 빨리 구축한다고 해도 단말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최대한 빨리 출시되기만을 바라야 할 것 같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5세대 이동통신인 5G의 주파수 분배와 글로벌 기술 표준이 완성됨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 5G 상용 서비스를 위한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는데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키워드 포착, 여기서 마칩니다. 지금까지 쿠키뉴스 이승희 기자였습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