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미니어처’ 콘텐츠로 SNS 2030 세대 공략

대유위니아, ‘미니어처’ 콘텐츠로 SNS 2030 세대 공략

기사승인 2018-08-16 09:19:07

대유위니아가 2030세대를 겨냥해 SNS에 최적화된 미니어처 콘텐츠를 선보였다.

16일 대유위니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초소형 미니어처를 ‘위니아 에어컨’, 위니아 크린 세탁기’ ‘딤채쿡(밥솥)’ 등 대유위니아 제품에 붙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유위니아는 “이번 미니어처 콘텐츠를 통해 SNS 이용률이 가장 높은 젊은 층을 직접적으로 겨냥,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미니어처로 2030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가전제품을 가볍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해 소비자의 친근감을 더하며 가전업계 SNS 트렌드를 주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물체를 조금씩 움직여 반복 촬영하는 ‘스톱모션(Stop Motion)’ 기법을 접목한 영상도 제작됐다. ‘여름’, ‘비 오는 날’ 등 구체적인 상황 제시를 통해 젊은 층의 공감을 끌어내면서 제품의 특장점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미니어처를 활용한 스톱모션 영상은 SNS 월간 조회 수 1위를 기록하며 2030세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가전제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방향의 콘텐츠를 시도했다”며 “대유위니아하면 떠오를 수 있는 시그니처 콘텐츠로 자리잡아 2030세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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