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문화재단이 다음달 17일까지 광주 동명로 카페 스트럭트에서 파트너스퀘어 광주 ‘아틀리에’ 입주 작가 8인 전시를 연다. 이는 네이버문화재단과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 릴레이 프로젝트 세 번째 기획이다.
17일 네이버문화재단에 따르면 네이버는 호남권 중소상공인들과 창작자들을 위한 복합 비즈니스 문화공간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서울, 부산에 이어 광주에 역대 최대 규모로 설립, 다음달 오픈을 앞두고 있다.
파트너스퀘어 광주에서 처음 시도되는 아틀리에는 창작자 누구나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하며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6월 다양한 창작 장르의 입주 작가 8명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주 작가로 선정된 광주 작가 8인이 광주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이는 기획 전시다. 캘리그라피, 타피스트리, 비누공예, 일러스트,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에 입주작가 8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열려 지역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세밀화 그리기, 비누 공예, 도기 클래스, 캘리그라피까지 모든 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카페 스트럭트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향후 크리에이터 시리즈 in 광주 릴레이 프로젝트는 다음 달 헬로!아티스트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시와 온스테이지 공연 등에 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