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축구협회 임직원들과 첫 대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축구회관을 방문해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상견례했다.
이 자리에서 정몽규 회장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 회장은 40억원을 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벤투 감독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을 비롯한 국제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벤투 감독은 22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포항의 K리그1 25라운드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다음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첫 언론 대면식을 갖는다.
다음달 9월 A매치 데이에 나설 대표팀 명단은 27일 발표한다. 소집은 9월 3일 파주 NFC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