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의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30일 열린 총 7명의 선정위원으로 구성된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기관 선정심의회’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단독 접수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의 사업계획 및 운영능력 등을 심사하고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의 위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2018년 10월부터 5년간 군산시로부터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며, 군산시의 보조금 지원 외에도 연간 3천 5백만 원의 자부담을 확보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교육 및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복지관 이용자 1일 평균 1,000여명, 경로식당 이용자 350여명에 이르는 회원을 확보하고 지역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