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군산시,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기사승인 2018-09-07 09:21:27

전북 군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리・감독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단속 및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먼저 추석연휴 전인 9월 10일부터 9월21일에는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산업장에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환경오염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를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특별감시를 실시하고, 환경기초시설,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해 홍보계도와 환경순찰, 단속, 기술지원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인 9월22일부터 9월26일까지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후인 9월 27일부터 19월 2일에는 장기간 미가동으로 인한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 환경오염 고의・상습 위반업소는 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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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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