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화합과 그동안 갈고 닦은 화재진압능력을 평가하는‘고창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지난 6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유기상 군수와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김만기 도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재난현장 대응능력의 함양을 위해 진행되고 있고 대회결과 종합1위 흥덕면 의용소방대, 종합2위 상하면 의용소방대, 종합3위 공음면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특히, 이날 고창군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희망복지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50만원의 기금을 고창군에 전달하여 나눔과 봉사의 뜻깊은 실천으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유기상 군수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노력은 활기찬 고창건설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