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전통시장에서 점심먹는 날’을 운영하며 상시적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통시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활력을 불어넣고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 붐조성에 나선다.
전통시장 점심먹는 날은 전북도청 전 부서별로 매월 2회씩 출장이나 간담회, 구내식당 휴무일 등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직속시관, 사업소에서도 소재하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함께펼친다.
전통시장 이용 촉진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에도 수시로 전통시장 방문 맛집 소개 등 현장 인증샷 등을 게재하는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게 된다.
전북도 유근주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전통시장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시군은 물론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범도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