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연구기관 보유기술 나눔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공공연구기관 보유기술 나눔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사승인 2018-09-12 12:01:01
부산지역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나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부산 공공기관 및 대기업 기술이전 상담회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 공공연구기관의 유망기술과 기술이전 금융지원이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부산 공공기술 및 수요기반(대기업) 기술이전 상담회’를 14일 오후 1시 30분 코모도호텔에서 가진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상담회는 우수나눔 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기관별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이전 공공기술에 대한 1대 1 상담창구도 운영하며, 향후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기술 목록 및 관련정보들을 제공하고, 상담신청도 계속 받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보증기금은 상담회를 통해 기술을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상담을 통해 지식재산(IP) 인수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단계에 드는 자금을 보증하는 ‘지식재산(IP) 인수보증’ 상품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이전 상담회를 통해 잠자고 있는 국내 공공기관들의 우수기술들을 수요기업에 소개하고 이전해 지역기업이 성장해 나갈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공 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이 산업체로 확산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추가 상용화 개발 지원 등 정부의 다양한 정책이 연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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