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귀성객 안전사고 예방위해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전북도 귀성객 안전사고 예방위해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기사승인 2018-09-12 13:12:27

전북도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전북도는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1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도는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 고속버스 서울, 인천 등 주요 노선에 35대 예비차를 투입 운행키로 했다. 

철도는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10회 등 왕복 총 12회 증회 운행할 예정이며, 시외버스는 추석 연휴 당일 승객수요에 맞게 예비버스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도내 공원묘지 14개소에 성묘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교통안내 요원도 주요 요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원활한 주차관리 등을 지원하고, 주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자동차의 고장으로 인해 수리할 곳을 찾지 못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정비업체 38개를 지정해 긴급정비 서비스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 및 시․군에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귀성객들의 교통정보 지원, 교통 불편 민원처리, 긴급 정비 서비스업소 안내 등을 지원하고,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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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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