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쌀밭 직불금 추석전 조기 지급한다.

정읍시 쌀밭 직불금 추석전 조기 지급한다.

기사승인 2018-09-12 16:15:00

전북 정읍시가 매년 12월에 지급하던 쌀밭 고정직불금과 조건불리직불금을 올해에는 추석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직불금 조기 지급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쌀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1헥타(ha)당 평균 100만원이며 밭·조건불리직불금의 경우 지난해 대비 1헥타(ha)당 5만원씩 인상돼 발직불금 평균 5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60만원이 지급된다.

정읍시 지급대상자는 지급대상농지에서 논 또는 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등으로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은 8,677농가(15,557ha, 156억7천2백만원), 밭농업직불금은 8,974농가(9,050ha, 44억9천1백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340농가(184ha, 1억1천1백만원)가 지급 받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월1일부터 4월20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직불금 접수를 받았다. 또 품관원에서 8월 24일까지 이행점검과 읍면동에서 직불금 지급요건을 점검했다. 요건을 충족한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의 통장에 추석 전에 계좌입금 된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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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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