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고령의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나눔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부산보훈청(청장 민병원)은 1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의 후원으로 ‘보훈가족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2010년부터 해마다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보훈가족을 위로 및 격려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예우 분위기 확산 도모를 위해 지금까지 46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왔다.
부산보훈청은 후원금으로 저소득 고령 독거·노인세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000명을 선정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품을 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훈가족의 실질적인 노후복지가 실현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고령보훈가족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취약계층 저소득 보훈가족 복지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