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4일부터 부산-오사카 구간 정기편 운항 재개

에어부산, 14일부터 부산-오사카 구간 정기편 운항 재개

기사승인 2018-09-13 13:38:33

에어부산이 태풍피해로 패쇄됐던 오사카 간사이공항 운영 부분 재개로 부산~오사카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21호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지난 5일부터 폐쇄됐던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14일부터 부분 재개됨에 따라 부산~오사카 구간의 정기편 운항을 일부 재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오사카 노선인 오전 11시 15분 출발과 오사카~부산 오후 1시30분 출발하는 하루 1편 왕복 운항노선을 재개한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20일까지 비운항 한다.

현재 에어부산은 결항 항공편 고객에게 SMS 발송 및 예약센터를 통해 운항이 불가함을 안내 하고 있으며, 또 해당 고객에게는 환불 수수료와 예약 변경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고 있다.

오는 21일 이후 스케줄과 오사카 노선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자사 홈페이지(airbusan.com) 및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 예정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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