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장은성 주임,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

고신대병원 장은성 주임,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18-09-18 13:01:30

고신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은성 주임이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의 창의력과 국가 및 과학시술 발전에 이바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을 수상 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이 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은성 주임이 최근 열린 KARA 2018년 방사선진흥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주임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 고리원전부지 주변 환경방사능 용역과제를 수행했으며, 방사선 방재, 방호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영남권 방사선사고지원단 팀원으로 고리, 부산시 연합 합동 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 끊임없는 연구로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최우수논문상, 우수논문상, 부산시 방사선사 종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하는 등 학술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으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보건의료분야’ 인명사전 2017년 판과 마르퀴즈 후즈 후 2015년 판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장 주임의 박사 연구과제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인공방사성핵종과 연관되는 ‘토양 시료속에 포함된 인공 방사성핵종 134Cs 방사능의 측정 한계 연구’로 높은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 주임은 방사선 안전관리사(국제, 방사선의학물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대한방사선치료학회 논문심사위원, 보험위원회 간사 및 대학교 외래교수,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부산지회 부회장, 부산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 동문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방사선진흥대회는 국내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현황을 재조명하고, 방사선기술 관련 산업의 이용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2002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왔다.

올해는 미래방사선기술의 안전하고 유익한 활용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150여명이 행사에 참가 했으며, 관련 분야에서 연구개발, 학술활동 등 실적이 탁월한 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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