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규 시책 발굴나서

정읍시 신규 시책 발굴나서

기사승인 2018-09-20 12:38:46

전북 정읍시가 신규 시책 발굴에 나섰다. 

정읍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한 발걸음이다. 

신규시책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성장,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이와관련, 정읍시는 지난 19~20일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35개 실과소 부서장들은 국․단․소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발굴된 328개의 시책을 검토했다. 

주요 신규시책은 수제천 세계 문화유산 등재 추진 ▴스포츠 전국대회 유치 ▴문화재 발굴 체험장 조성 ▴정읍농악 전수회관 이전 ▴독거노인 응급 비상 알리미 구축 ▴솔티 달빛 생태숲 조성 ▴미세먼지 저감․대응사업 ▴도시관광 활성화 숲길 네트워크 조성 ▴목재 이용 문화체험장 조성 ▴유아숲 체험원 조성 ▴야외 눈썰매장 설치․운영 ▴중앙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 등이다. 

정읍시는 당면 현안과제인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 ▴철도산업특화단지 조성 ▴구절초 지방정원 조성사업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 ▴체력인증센터 유치․운영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수제화 기술인양성 지원사업 ▴반려동물 사료생산 틈새농업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 정읍의 100년을 이끌어갈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특히 한정된 시비만으로는 주요 핵심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만큼 국․도비 확보와 정부 주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정읍시는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은 추진의 타당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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