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8년 공공비축미곡 4만 7,425톤을 10월 중순부터 본격 매입한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지역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만7,425톤으로 지난해보다 1,534톤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 35만톤 대비 13.6%를 차지하는 양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중 확정되며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중간정산금(3만원/40㎏)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 지급된다.
다만, 농식품부에서는 2016년 우선지급금 환급액 미납자는 매입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며, 미납자 중 공공비축미 출하를 원하는 경우 2018년 매입대금에서 미납액을 상계처리 하는 것에 동의하면 된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