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프랜차이즈 & 라이프스타일 쇼 개최, 참가업체 신청 모집 중

미얀마 프랜차이즈 & 라이프스타일 쇼 개최, 참가업체 신청 모집 중

기사승인 2018-10-31 15:23:55

미얀마에서 2015년부터 3년간 성공적인 한국상품&소싱페어를 개최하며, 국내기업의 수출 성과와 미얀마 진출에 앞장섰던 전시 전문기업 ㈜펀팩은 현재 빠르게 성장하는 미얀마 경제와 프랜차이즈 시장 트렌드에 맞춰, 2019년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미얀마 양곤 따마도 홀에서 ‘2019 미얀마 국제 프랜차이즈 & 라이프스타일 쇼’(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얀마 상공회의소(UMFCCI)가 후원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얀마, 태국, 베트남, 중국, 대만 등 미얀마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주변 국가들의 기업들도 함께 참여하여 현지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에게 세계 우수한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외식, 서비스 부분이 주를 이루는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분야 기업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미얀마에서 한류를 통해 꾸준히 관심과 수요가 높은 뷰티, 식품,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기업들은 이번 참가를 통해 수출과 현지 판매 매장계약을 노리는 등 미얀마 진출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전망이다.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막 첫 날인 3월 21일에 한국기업들 대상으로 별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미얀마 현지 및 주변국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남은 3일간 현지 바이어, 참관객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주)펀팩의 관계자는 수출상담회 참가 이후 참관객들의 반응을 볼 수 있는 B2C 행사를 통해 기존 상담한 바이어와 제품과 현지 시장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실질적인 계약까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최근 문민정부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많은 해외자본과 투자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미얀마 내 대형 쇼핑센터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미얀마 내 프랜차이즈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계속 기회만 보던 해외 거대 프랜차이즈 기업들 또한 시장흐름에 따라 새로운 매장에 입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유가네, 불고기브라더스, 환공어묵, 본촌치킨 등이 미얀마 프랜차이즈 업계에 진출하였고, KFC, 버거킹, 피자헛. 커피빈 등 해외 프랜차이즈 기업들 또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김지애 펀팩 대표는 “드라마, K-POP, 영화 등 한류열풍과 더불어 미얀마에서 한국 프랜차이즈와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주변국의 프랜차이즈와 라이프스타일 분야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최고의 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UMFCCI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한국 기업들에게 더욱 많은 미얀마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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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mky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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