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내 면세점 듀프리토마스쥴리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부산 지역 대학교, 고등학교와 협력해 취업 및 실습기회 제공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듀프리토마스쥴리(대표 허균)는 올 하반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키로 방침을 정하고, 부산지역 대학교, 고등학교 취업생들을 대상으로 매장 판매직원 부분 채용을 늘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면세업을 시작한 듀프리토마스쥴리는 지역 취업활성화 방안과 지역상생의 사회적 활동으로 면세점 서비스 전문가 육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산과기대, 신라대, 인제대, 문화여고, 부산관광고와 산학협약을 맺고 졸업예정자와 졸업생들에게 취업 및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관련 학과 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 학기 방학기간 진행된 산학협력은 지금까지 36명에게 실습과 인턴과정 경험이 주어졌으며, 이 중 12명이 정 직원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으며,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듀프리토마스쥴리가 보유한 글로벌 1위 면세기업 듀프리()의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이 교육은 전 세계 고객과 직원들을 통해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준비된 면세점 전문 서비스교육으로 최적화를 위한 타킷 데이터, 상품분석 등 직무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전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듀프리토마스쥴리는 이 과정에서 담당 멘토링제를 운영해 참여 학생들과 실무진들이 정기적으로 교류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무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현호 듀프리토마스쥴리 총괄이사는 “듀프리토마스쥴리의 면세점 전문 서비스 매뉴얼교육은 산업의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향후 학계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양질의 산학협력을 이뤄 낼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