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3일 양주시공공승마장에서 기승능력인증 7등급 시험을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승능력인증제는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승마기승 능력을 심사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마장마술, 장애물비월, 지구력 등의 수준에 따라 초급 7등급부터 고급 1등급까지 7개의 등급체계로 이뤄져 있다.
이날 기승능력인증 7등급 시험은 유소년과 성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승마산업의 활성화와 승마 저변확대를 위해 승마대회 개최, 승마장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