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당원 걷기대회와 기초의원 연수 등을 잇따라 갖고 당 기풍 진작과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은 10일 오전 10시 오륙도 스카이워크 앞에 각 지역위원회 별로 당원 및 당원가족 700여명이 참석해 해안산책로를 거쳐 이기대 어울마당까지 함께 걸으며 화합을 다진다.
낮 12시 30분 이기대 어울마당에서는 전재수 시당위원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발전과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어 오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기초의원 교육연수를 갖는다.
이번 연수에는 부산과 경남 기초의원 207명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강령과 정책,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와 운영방안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치관계법과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및 의회 심의 등 지방의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전문가 강의도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당원 걷기대회와 지방의원 연수에 이어 오는 12월 부산시장과 광역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부산 발전과 당 기풍 진작을 위한 선출직 공직자 대회를 열어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