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산지역 응시생은 지난해 204명 줄어든 3만3973명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전체 응시자 중 졸업예정자는 2만6695명, 졸업자는 6555명, 검정고시는 723명으로 재수생 이상 졸업자가 지난해에 비해 368명 줄었고,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는 각각 127명과 37명 늘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은 수학 나형이 2만2070명(67.66%)으로 가형(1만550명, 32.34%)보다 배 이상으로 많이 선택했으며, 사회탐구(1만6788명)와 과학탐구(1만5833명)를 선택한 응시자 수는 비슷했다.
수능시험일인 15일 부산에서는 시내 59개 고사장에서 시험이 치러지며, 관공서와 일반 기업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한시간 늦춰진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