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관련 실무를 총괄하던 외교부 국장이 쓰러져 입원한 것과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문 대통령을 위로했다.
17일 청와대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에이펙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 도중 대기실에서 아베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외교부 김은영 국장이 쓰러진 데 대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은영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의식이 없다며 대통령 주치의가 남아서 치료를 돕게 했다고 언급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