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누리호’ 시험발사체… 2021년 실용위성 엔진 성능 확인”

문 대통령 “‘누리호’ 시험발사체… 2021년 실용위성 엔진 성능 확인”

기사승인 2018-11-28 18:23:31

문재인 대통령이 ‘누리호’ 시험발사체 성공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인공위성을 우리 힘으로 궤도에 올려 놓기 위한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오늘 전남 고흥군에서 하늘 저멀리 날아올랐다”며 “2021년에는 실용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엔진의 성능을 확인했다”고 축하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가 계획한 경로에 따라 최대고도 209km까지 아름다운 궤도를 그렸다”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의 능력이 반드시 꿈을 이루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날 오후 4시께 발사한 시험발사체의 연소 시간이 목표 시간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시험발사체 엔진은 151초 동안 연소한 뒤 정지해, 연소 목표 시간인 143초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시험발사체는 최대 고도에 도달했으며 495초 동안 비행해 최종 낙하지점에 낙하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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