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2% 상승을 기록했다.
4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10월 대비로는 0.7% 하락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전기·수도·가스 서비스 상승폭 확대로 10월과 동일하게 2.0% 상승해 2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10월 대비로는 출하량이 증가한 채소(-10.5%)·과실(-8.4%) 가격이 하락했고 유류세 인하로 석유류 가격이 하락(-3.4%)해 전체적으로 0.7% 하락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