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부산교육청과 함께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해 서로의 역할과 공동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공동세미나를 한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7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회째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부산시와 교육청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하며, 시에서는 장덕현 부산대 교수가 ‘미래지향적 공공도서관 발전전략 수립’이라는 내용을 발표한다.
또 교육청은 초의수 신라대 교수가 ‘부산의 교육격차 실태와 교육균형발전 방안’이라는 내용을 발표하고, 부산교대 성병창 교수의 주재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정부의 생활 SOC 확대 정책과 관련해 일상적 문화 활동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의미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도서관이 지향해야 할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를 선택했으며 그 결과를 향후 수립 예정인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교육청에서는 현재 우리 교육계의 가장 큰 현안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균형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와 교육청이 상호 협력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만들 것”이라며,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해 서로의 역할과 공동협력 방안을 찾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