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대형 기계가 넘어지면서 작업 중이던 60대가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6일 오후 1시 54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대형 프레스 기계가 넘어지면서 근로자 A(64)씨가 이 기계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무게가 3200t가량인 프레스 기계를 수리하던 중 받혀놓은 쇠기둥에 문제가 생기며 넘어진 것으로 파악, 사고당시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