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가 불어닥친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빙(얼음 제거)·방빙(결빙 방지) 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수도 배관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열선, 보온장치, 히터 등의 작동 상태도 확인했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이후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이 무중단 운영을 이어왔다"며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공항 운영 역량을 점검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