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건강백세를 열어가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김천시와 함께 6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깨재활 운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깨재활 운동교실'은 많은 시민들이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어깨 통증을 방치하여 경제적, 신체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운동교실을 통해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어깨 관절 질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깨재활 운동교실' 운영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운동교실에서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들과 재학생들은 노인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깨 질환들에 대하여 보다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어깨 관절가동 범위 증진, 통증 조절, 근력 강화 등의 어깨재활 실습도 함께 진행하였다.
물리치료학과 김경훈 교수(학과장)는 "이번에 김천시와 함께한 '어깨재활 운동교실'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역보건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하였다"며 "앞으로도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김천 시민들이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의료의 한 분야로서 각종 질병과 사고로 인한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의 통증 그리고 기능회복, 스포츠 손상에 대한 재활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및 임상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한 우수성과 사명감이 투철한 전문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