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일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다만 낮부터는 서풍이 불어오며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1,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ｍ, 동해 앞바다 0.5∼2.0ｍ 높이로 일겠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