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세종이 지난 4일 처음 방송된 tvN ‘커피 프렌즈’에서 성실한 알바생의 면모를 선보였다.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분에서 양세종은 예고 없이 걸려온 섭외 전화에도 ‘형들과 같이만 있어도 너무 좋다’며 바로 제주도로 찾아왔다. 도착하자마자 유연석과 손호준에게 살가운 인사를 받은 양세종은 설거지, 청소, 각종 보조와 힘쓰기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일했다.
또 일에 집중하던 양세종은 "세종아, 지면 안 돼!"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려 웃음을 유발했다. 잠시의 쉬는 시간도 두지 않고 일하고, 비는 시간에는 일을 찾아서 하기도 했다. ‘커피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