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청장 김경규)은 7일 2018년 가축인공수정사 시험 최종 합격자 143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농진청 누리집(www.rda.go.kr → 홍보뉴스 → 새소식 → 공지사항)이나 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축산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면허신청서와 합격증, 건강진단서 등을 갖춰 주소지 담당 시청이나 도청에 면허증을 신청해 발급받으면 된다.
지난해 광역자치단체에서 농진청으로 주관 기관이 바뀐 뒤 첫 시험인 이번 시험에서 810명이 원서를 제출해 필기시험에 612명(75.6%)이 응시, 205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202명이 실기시험을 치렀다.
시험 결과 필기와 실기를 더해 40점 미만인 과목 없이 전체 평균이 60점 이상인 143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23.4%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의 업무를 맡는 전문 인력이다. 가축인공수정사 또는 축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해 활동할 수 있다.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은 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사항을 결정한 뒤 시행 30일 전에 공고한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