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야동 순재'를 하라고? "처음엔 거절"

이순재, '야동 순재'를 하라고? "처음엔 거절"

이순재, '야동 순재'를 하라고? "처음엔 거절"

기사승인 2019-01-08 08:38:18


배우 이순재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 순재'를 맡게된 비화를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이순재가 중국 유학생들의 요청으로 사진을 함께 찍는 모습이 담겼다.

유학생들은 "'거침 없이 하이킥'을 보고 이순재를 알았다. 신기하고 반갑다"고 좋아했다. 

이에 이순재는 "인터넷에서 다시 볼 수 있다고 하더라. '야동 순재'도 다시 돌겠다"며 "처음에는 (야동 순재를) 하지 않으려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점잖은 사람이 이걸 해야 하냐 했더니 다들 '그게 재밌다'고 했다"며 "그게 코미디인 것 같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재밌었다"고 밝혔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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